[굿모닝브리핑] 푸틴 정적들 의문의 최후...프리고진 둘러싼 추측 무성 / YTN

2023-08-24 267

■ 진행 : 나경철 앵커
■ 출연 : 이현웅 YTN라디오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8월 25일 금요일입니다. 오늘 아침 신문은어떤 소식을 다뤘는지 짚어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가정리해왔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첫 번째 기사부터 보겠습니다. 프리고진의 의문의 죽음인데 지금 중앙일보에서 그동안 푸틴 정권을 비판했던 인사들이 의문의 죽음을 맞았던 사례들을 나열했죠?

[이현웅]
그렇습니다. 과거 푸틴 정권을 비판한 언론인부터,보안국 비밀을 폭로한 요원,우크라이나 전쟁을 비판한 기업 회장까지,뭔가 석연치 않은 죽음을 맞이한 인사들의목록이 함께 나와 있습니다. 일각에선 이번 프리고진 사망과 관련해단순 사고였다, 혹은 죽은 것처럼 위장했을 뿐실제로는 살아 있다는 등 여러 주장과 음모론이 나오고 있는데요. 지금 보고 있는 이런 사례들을 근거로 푸틴이 '공개 처형'을 감행했다는 주장에힘이 실리는 분위기입니다.


그런데 그 말이 맞다면 왜 반란이 있은 지 두 달이 지난 지금, 그리고 이전과 달리 전용기 추락이라는 방식을 택한 건지에 의문이 생기거든요.

[이현웅]
그렇습니다. 먼저 시점에 대해선, 지난 두 달은크렘린궁의 내부 조사 기간이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최근 러시아 군부 실력자인세르게이 수로비킨이항공우주군 총사령관 자리에서 해임되기도 했는데요. 이 시점이 일치하기 때문에두 달간의 내부 조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동시에 시행했다고 보는 주장입니다. 그리고 이전 푸틴 정적들이 제거될 때독살되거나 총살된 것과 달리이번에 비행기 격추라는 방식이 사용된 것에 대해서는 모두에게 푸틴에 대한 도전은 곧 죽음이라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거라는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전 세계적으로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는데 정말 영화 같은 일들이 러시아에서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 기사 보겠습니다. 여기 가운데 사진을 보시면 교내 출입을 통제합니다라는 글자가 보이고 밑에는 학부모 대기장소가 있어요. 그러니까 범죄 불안감 때문에 이런 조치가 시행되는 거죠?

[이현웅]
맞습니다. 원칙적으로 학부모라고 하더라도학교 건물에 출입... (중략)

YTN [이현웅] (leehw11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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